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1회 방문으로 행정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를 해당 업무 경력자로 지정 운영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민원, 복합민원, 각종 고충민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민원에 대하여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원활한 민원처리를 지원하는 민원편의제도로, 구는 이를 위하여 대상 민원 접수시 9개 부서의 팀장급(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처리 방법에 관한 민원상담, 민원문서 보완 등을 지원하고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올해 완산구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맞춤형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여 복잡한 민원처리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산구는 2022년 작년 한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통하여 399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으며, 반기별로 민원후견인을 재지정하여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대민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