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씨>고려말 세자전객령 지낸 임세춘 중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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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임씨>고려말 세자전객령 지낸 임세춘 중시조
<평택임씨>고려말 세자전객령 지낸 임세춘 중시조
기사입력 2011-02-16 오후 7:24:00 | 최종수정 2011-02-16 오후 7:24:51

시조당나라 사람 임팔급 평택 자리 잡았으나 이후 기록 없어
병자호란 명장 임경업 · 구한말 의병장 임병찬 대표적 인물


임팔급(林八及)은 당나라 사람이다. 그는 정치적인 화를 피해 우리나라에 온 8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본관 평택은 임팔급이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임팔급은 840 ~ 900년경에 신라에 와서 이부상서를 역임하고 팽성(현재의 평택)에 살았다. 그러나 그 후의 기록이 없어서 고려 말에 세자전객령을 지낸 임세춘(林世春)을 중시조(1세)로 하고 있다.

 평택임씨는 임팔급의 후대에 와서 선산, 진천, 예천, 부안, 울진, 조양, 은진, 순창, 옥야 등 여러 본관으로 나누어진다. 반면 고려 대장군 임 비 를 1세로 하는 나주임씨는 반론을 제기한다. 나주임씨 족보에는 시조 임 비 의 선대에 관해 입증할 만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평택임씨는 임경업으로 이어오는 계통(전객령파)이 있으며 특히 임경업의 8형제가 모두 8개 파로 나뉘어져 있다. 또 다른 계통은 임팔급의 손으로 고려 말에 삼중대광 평성부원군이 되었던 임언수를 1세로 하여 그 아들 임성미와 임견미, 임제미, 임세미로 이어지는 충정공파다. 

 임언수의 아들 임성미는 고려 우왕 때 왜구를 무찔러 삼사우사에 이르렀다. 임언수의 또 다른 아들인 임견미(林堅味)는 홍건적의 난 때 1등공신이 되었다. 제주 목호의 난과 왜구를 쳐서 문하시중에 올랐으나 후에 전횡을 일삼다가 최영, 이성계에게 살해되었다. 임언수의 아들 임제미는 판개성윤을 지냈다.

 임세춘의 증손인 임 정은 조선 태종 때 예조판서를 지내고 성종 때 청백리에 올랐다. 고려 2대 혜종왕비(의화왕후)의 아버지로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냈던 임 희는 진천임씨 시조가 된다. 선종조의 유명한 청백리로 형부상서 판호부사, 판형부사 등을 역임했던 임 개는 옥구임씨 시조다. 

 임 춘은 고려 의종 때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예천임씨의 시조다. 그는 여러 번 과거에 실패하자 이인로, 오세재 등과 함께 술과 시와 해학으로 세월을 보냈던 강재칠현(江在七賢)의 한 사람이다. 당나라 시에 능했으며 가전체 소설 2편이 전해온다.

 임견미는 충정공 임언수의 둘째 아들로 공민왕 10년 중랑장, 대호군 나주병마사가 되었다. 그는 고려 말 최 영과 쌍벽을 이루었던 문신이자 정치가다. 1384년 문하시중이 되어 염흥방 등과 함께 정권을 장악했으나 그 뒤 여말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최 영, 이성계 등에게 축출당했다.

 조선 중종 때 부제학에 올랐던 임형수는 을사사화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소윤의 윤원형 일파에게 대윤으로 몰려 유배되고 얼마 후 사사된다. 퇴계 이 황이 항상 < 천하기남자 >라고 불렀으며 김인후는 애도가를 지어 슬퍼했다. 그는 학문과 문장과 뛰어난 당대의 문신으로 < 금호집 >이 남아 있다. 그는 사약을 받고 죽는 순간까지 기남자답게 당당했다.

 인조조에 광주목사를 지내다 이 괄의 난 때 반란군에 살해된 임 회는 서릿발 같은 기개로 가문의 명예를 지킨 문신이다. 그는 반란군에 붙들려 손과 발이 찢기는 사형을 당하면서도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두 눈을 부릅뜨고 반군에게 불호령을 내리며 완강히 저항, 후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강 정 철의 사위로 문장과 글씨에도 뛰어났다.

 평택임씨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은 병자호란의 명장 임경업 장군이다. 그는 조선조 5백년사에 특이한 자취를 남기고 격동의 한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 갔다.

 몸은 비록 작았으나 담이 컸으며 용기 있고 지모가 깊었다. 광해군 때 무과에 급제했으며 병자호란 때 평안도 병마절도사로 용맹을 떨쳤다. 용장(勇將), 지장(智將)으로 유명한 임경업은 53세에 김자점의 모함으로 피살됐다. 그가 죽은 뒤 "임경업전"이 소설로 나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구한말의 의병장 임병찬,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었던 임예환 그리고 48인의 한 사람인 임 규 등이 모두 평택임씨 후손들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임득열(林得說, 1592 壬辰生) : 문과(文科) 인조5년(1627) 정시3 갑과(甲科) 장원급제, 임덕제(1722 壬寅生) : 문과(文科) 영조37년(1761) 정시 병과(丙科), 임해(1722 壬寅生) : 문과(文科) 연산군10년(1504) 별시2 정과(丁科), 임원(林遠, 1722 壬寅生) : 문과(文科) 중종11년(1516) 식년시 병과(丙科), 임길수(林吉秀, 1529 己丑生) : 문과(文科) 선조13년(1580) 별시 병과(丙科), 임식(林植, 1539 己亥生) : 문과(文科) 선조5년(1572) 춘당대시 병과(丙科), 임부(1600 庚子生) : 문과(文科) 인조13년(1635) 알성시 병과(丙科), 임효검(林孝儉, 1600 庚子生) : 문과(文科) 문종1년(1451) 증광시 정과(丁科), 임응철(林應喆, 1872 壬申生) : 문과(文科) 고종29년(1892) 별시 병과(丙科), 임충간(林忠幹, 1547 丁未生) : 문과(文科) 선조24년(1591) 식년시 병과(丙科) 등 모두 91명이 있다. 인구는 2000년 현재 210,089명이다.

 해방 후 평택임씨는 각계에 많은 인물들을 배출했다. 임대홍(미원그룹 회장), 임광정(한국화장품 회장), 임종협(이화산업 회장), 임채홍(내쇼날프라스틱 회장), 임철수(미원그룹 부회장), 임승엽(코오롱종합건설 사장), 임원수(전 동아건설 사장), 임현제(대한모방 감사), 임정수(지구레코드 사장), 임광수(임광토건 회장) 등은 재계의 인맥들이다.

 임대홍씨는 1940년 이리농고를 졸업, 1947년 대림상공 사장으로 출발해서 훗날 미원그룹을 이룩한 기업인이다. 1971년에는 사재 10억원을 털어 장학재단인 세림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내쇼날프라스틱 회장 임채홍씨는 그의 동생이다.

 임광정씨는 1936년 개성상고를 졸업, 약품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태평양화학과 쌍벽을 이루는 한국화장품을 키운 장본인이다. 임충헌씨는 그의 장남이다. 임한경(전 서울고법원장), 임기호(변호사, 전 서울고법원장), 씨 등은 법조계에 우뚝 선 인물들이다. 임한경씨는 1976년 대한변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 간 법조계에 몸을 담았다.

 임의선(의학박사, 전 세브란스병원장), 임 관(공학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임희섭(철학박사, 고려대 교수), 임영방(미학박사, 서울대 교수), 임명방(철학박사, 인하대 교수), 임근수(문학박사, 전 서울대 교수), 임응극(공학박사, 서울대 명예교수), 임선호(의학박사, 전남대 의대 학장) 씨 등은 평택임씨가 배출한 학계의 인물들이다.

 임의선씨는 1941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 1954년 미 하버드대학원을 수료하고 세브란스 병원장, 연세대 암연구소장, 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 의학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다. 임 관씨는 응용역학과 설계기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고 임근수씨는 우리나라 신문학의 개척자다. 임동진(변호사), 임길진(공학박사, 미 프린스턴대 교수), 임현진(철학박사, 서울대 교수)씨 등 3형제는 그의 아들들이다.

 국회의원으로는 임방현(전 청와대 대변인), 관계에서는 임명진(외무부 본부대사)씨 등이 있으며 임 삼씨는 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주간 리빙뉴스 사장을 지낸 바 있다. 임옥인(작가, 전 서울YWCA 회장), 임원식(지휘자, 인천시향 상임지휘자), 임성남(한국발레협회장)씨 등은 문화, 예술계에서 활약했다. 그밖에 임송본(전 산업은행 총재), 임병진(전 성균관유도 회장)씨 등이 있다. (무순, 상당수는 전-현직 구분이 안됐음)

 평택임씨의 집성촌은 광주광역시와 광산군 임곡면 등림리를 꼽는다. 이곳은 임언수의 9대손 임득지가 처음 터를 잡은 이래 4백여 년 동안 지켜온 텃밭이다. 전남 곡성군 고달면 일원, 경남 거창군 복상면 갈계리 등도 집성촌이다. 

/언론인·성씨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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