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6월 25일까지 200일 동안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경찰청은 종합대응팀을 운영, 고질적·악질적 불법행위등 중요사건을 전담수사하고, 경찰서는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불법행위 발생시 경찰서장이 총괄지휘하여 현장검거 및 엄정 수사를 하고 있다.

특히, 전북청 강력범죄수사대·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투입해, 고질적이고 악질적인 불법행위의 주동자와 배후까지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

강황수 청장은 "건설현장의 공정과 상식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수사역량을 동원해 강력대응하고, 특히 신고자·제보자 협박 등 보복성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 사법처리하고, 안전조치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겠다.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피해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