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의 메카인 삼천동 막걸리 거리에서 막걸리와 전주김치를 결합한 미식축제가 열린다.

"제4회 2019 전주 막걸리아리랑 김치쓰리랑 문화축제"가 16~17일 양일간 전주 삼천동 막걸리 거리(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12)에서 개최된다.

 ‘막걸리김치 문화축제’는 전주김치 체험관광과 유용화 전략의 한 축으로 우리 삶을 친근하게 떠밀어준 막걸리와 융합하여 ‘김치와 막걸리의 도시 전주’의 가능성을 실증하는 축제다.

이번  ‘막걸리김치 문화축제’는 지역 화합을 위해 삼천동 주민과 막걸리 골목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전주만의 맛과 멋, 흥과 정이 넘치는 삼천동 막걸리 거리의 활성화로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사)전라북도음식문화관광진흥원이 주최하고, 6대 韓Style일을 기반으로 하는 韓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확산으로 세계에 보급할 에너지 플렛 폼”이라는 미션으로 막걸리와 김치관련 미식축제, 한식산업화 연구모임, 학술포럼 및 세미나 개최 로컬 지부 설립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막걸리 토크쇼, 막걸리김치 전국노래자랑, 한복미인 선발대회, 막걸리 마당극, 전국 막걸리사진 촬영대회, 막걸리와 김치가 무르익는 문화체험 및 공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및 전시 등이 준비되어 문화를 즐기고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하여 축제의 질을 높였다는 데 있다.

한문화국제협회 김관수 이사장은 “이번 ‘막걸리아리랑 김치쓰리랑 문화축제’는 막걸리와 전주김치를 결합한 융합테마로 韓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계발·보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민간단체가 현장경험을 통해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진행하는 한식의 산업화와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한 축제이다. 한문화국제협회의 당면한 1차 목표는 세계 인구 5%를 한식 마니아와 막걸리의 세계화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