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3 오후 4:55:00 | 최종수정 2019-09-23 16:55
전북경찰이 신임 위원 위촉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의지 결집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북경찰청은 시민감찰위원 7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임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위원 5명의 위촉을 위해 개최됐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방청 소속 자문기구로 외부인사로 구성,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2년 발족돼 경찰청 훈령 810호 근거, 운영 중이다. 위촉된 신임 위원은 한상암 위원(원광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등 5명으로 경찰 업무 관련 식견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다.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김기태 위원은 “시민감찰 위원으로 위촉돼 책임감을 느끼고 비위사건 처리 및 감찰업무에 대한 사항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평상시 더 청렴 의식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치 않는 정의로운 전북경찰을 만드는데 전문적인 지식으로 조언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경찰이라는 치안 목표 아래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 등 주민안전 확보에 24시간 노력중인 전북경찰에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된 시민감찰위원은 임기 2년으로 주요비위의 처리 및 그 후속 조치에 대해 심의하고 감찰업무 전반에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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