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엔알비(대표 강건우)가 2022년 전라북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총 15개의 스타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엔알비는 최대 5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해는 전담PM(project manage)이 지정돼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R&D과제 사전기획, 시장진출 로드맵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2~3년차에는 지역특화산업육성 R&D과제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과제 선정시 최대 2억 원의 R&D과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알비는 군산 오식도동에 위치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에 2019년 입주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학교인 ‘브릿지 스쿨(Bridge School)’을 개발한 기업이다.
권대규 센터장은“우리 대학 내 입주기업이 전라북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한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며 “스타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