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최근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 점검 계획을 회원사에 안내하고 현장 안전점검 및 감독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위험사업장 집중 단속기간(8.30~10.31)’을 운영하며 ‘현장점검의 날(제7회)’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부터 격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현장점검의 날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이 ▲추락사고 예방조치 ▲끼임사고 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감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이 계도한다.
국토교통부는 10월부터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현장 점검 방식 개선 ▲건설현장 근로자경각심 제고 및 건설안전 정보 공유 ▲관계기관 건설안전 역량 강화 추진 등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방섭 회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현장 점검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근로자 교육 및 위험 공종(고소작업공종, 붕괴·전도 위험 높은 가시설, 크레인 등)에 대한 안전점검 등이 철저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