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지역 발전은 도민 모두의 소망이다. 전북도는 뜻을 이루지 못한 현안에 주목해야겠다. 미래 발전을 약속한 주요 현안들을 챙겨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그처럼 지역 발전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를 많이 보여주어야 한다. 전북도가 발전 현안 추진에 있어서도 도민에게 든든함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전북 발전은 도민 모두의 염원이다.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다들 지역 발전을 위한 정신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게 없다면 지역 발전은 요원하다. 다시 말하거니와 지역 발전은 전북도만 이끌어 가는 게 아니다. 지역 발전을 말할 때마다 요구하는 것이 있다.우리 전북의 현안에 정부 부처가 눈길을 돌리도록 해야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전북의 현안이 다른 지자체의 그것에 밀려 후순위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본보는 지난날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해 여러 번 촉구한 것이 있다. 군산형 일자리의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야겠다고 한 것이 그것이다. 군산형 일자리의 목표로 전기자동차 생산과 수소자동차 생산으로 정해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그런데 말로만 목표가 정해졌을 뿐, 아직까지 실질적인 움직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는 안된다. 완주군에 전국 최초로 수소자동차 충전소가 생긴지도 상당한 시일이 지났다. 이제 수소자동차 생산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내명년까지 미루지 말고 작업을 앞당기자는 것이다. 그게 군산형 일자리로 정해졌다면 지체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 이렇게 미적거렸다간 다른 지자체에게 좋은 일만 시킬지도 모른다.

전북도가 앞장 서서 발전 현안에 추진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지역은 일자리가 늘 부족하다. 그래서 실업자들이 다른 광역 시도 지역보다 많다. 따라서 전북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들은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발전 현안을 위해서라면 악착 같이 덤벼들고 그리고 힘차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발전을 도모한다고 할 수가 없다. 전북도는 보다 옹골찬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