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진정 국면이다. 경제 발전 현안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도내에는 아직 이루지 못한 일거리들이 산적해 있다. 때가 때인지라 주요 현안들이 뒤로 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제 지역 경제 현안에도 눈길을 주어야 한다. 전북 발전을 위해 챙길 것은 챙겨야 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해야 한다.때마침 도지사가 포스트 코로나 19 대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 활력화와 일상성 회복을 기치로 8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그 의지를 밝힌 것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아니라도 지난날 전북 지역은 다른 다른 광역시도보다 경제 발전이 오래도록 더디었다. 그래서 도민들은 그 무엇보다도 경제발전이 소망이 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 할 말이 있다.다들 선공후사의 정신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게 없다면 지역 발전이 요원하다. 이같은 요구는 그 이유가 분명하다. 문제가 잘 안풀렸을 때는 서로 네탓 공방을 했었던 까닭이다. 다시 강조해 말하거니와 지역 발전은 전북도만 이끌어 가는 게 아니다.

전북도는 기회 있을 때마다 정부에 전북 경제 살리기를 공표한 바 있다. 그래서 말하는데 우리 지역의 현안에 정부가 눈길을 돌리도록 해야겠다. 군산형 일자리만 해도 그렇다. 청사진은 있는데 그 청사진에 바탕한 실물이 없다.전기자동차 생산이 군산형 일자리로 결정됐으면 이제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한다. 2022년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 

이제 코로나 퇴치에 희망이 보이고 있으므로 일상이 회복 되어야 한다.그리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 지역 발전이 항상 중심 주제가 돼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지역은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들이 다른 광역시도보다 많다. 전북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말보다 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고 할 수가 없다. 도지사의 공표 그대로 전북도는 똘똘 뭉쳐 8대 정책 추진에 애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