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를 극복해야 할 때이다.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는 바이지만 방역 당국이 시민에게 호소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다. 어떤 이들은 이런 요구를 언제까지 지속할텐가라며 속으로 불만이 있을 터이다.그래도 어쩔 수 없다.지금은 그 무엇보다 코로나 19 확산 저지가 우선순위의 관심사이다. 신규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는 까닭이다. 내일 모레가 총선이지만 그보다 코로나 사태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방역 당국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정신이 필요하다.유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프랑스와 독일을 반면 교사의 사례로 보아야 한다. 그 나라의 국민들은 그동안 협조 정신이 부족했다. 마스크를 끼고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는 보건 당국의 말을 먹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마스를 낀 사람들을 환자 취급을 한 것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처음에는 코로나 발병 사태를 심상하게 여기며 괜찮을 것처럼 말했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가장 나쁜 본보기가 되어버렸다.누적환자 56만 명에 사망자가 무려 2만2천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발병 국가들 중에 모범 사례의 대상이다. 전북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그래도 아직 안심해선 안된다. 일반 시민들은 방역 당국과 연대하고 협조하는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일부 몰상식한 이들은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고 있는데 그러면 곤란하다. 자가 격리 무단 이탈이나 감성주점의 행정 명령 위반 행위는 당국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짓거리다. 그들에게는 응분의 처벌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를 상대로 하는 전쟁은 보건 당국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일반 시민들도 할 일이 있다. 보건 당국이 요구하는 대로 하자는 것이다. 개인주의에 바탕한 제멋대로의 선택과 행동은 곤란하다.코로나 사태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복해야 한다. 그것은 결코 힘든 일이 아니다.당국의 요구대로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씻고, 부득이 하게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껴야한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 2미터 이상의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코로나 19를 기필코 극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