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과 지역개발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환경오염하면 대기와 수질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대기와 수질이 오염 될 경우 건강과 직결돼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대기를 오염시키는 자동차는 배기가스와 브레이크 페달 등에서 엄청난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며 질병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배기가스가 없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발빠르게 정읍시와 서울시, 제주도 등이 관용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며 대기오염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1대구입에 4,500만원, 완속 충전기 설치비 600만원 등 약 5,100만원을 지출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9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장거리 출장을 자제할 경우 친환경차로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는 내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구입시 국비 1,400만원 완속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외에 지방비부담 600만원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국비 외 도비 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기름이 아닌 전기를 사용해 배기가스는 물론 미세먼지와 소음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차로 부상하고 있다. 청정지역 관광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주군도 전기자동차 도입이 필요하다.
유럽 선진국들은 도심의 대기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지역이 많다. 예로 들면 관광지 스위스는 체르마트 도시에 일반차량은 못 들어오게 하고 마차와 전기자동차를 운행할 정도로 대기환경에 신경 쓰고 있다.
무주군은 어떤 지역인가! ‘상생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라는 환경축제, 체험축제, 소득축제로 세계화에 나섰다. 무주군이 반딧불이 관광지로 알려진 만큼 명성에 걸맞게 무주군도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반딧불이 청정지역을 유지해야 한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공기를 판매할 정도로 사람들은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무주군도 중국을 거울삼아 관용 차량부터 배기가스가 없는 전기자동차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최근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차량구입비 1400만원과 충전기설치비용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각종 세제혜택도 지원하고 있어 권장할 부분이다.
정부는 전기자동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 설치 확대추진과 아파트 단지내 RFID칩 설치도 하고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주군도 환경파수꾼 전기자동차를 구입해 청정지역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연환경을 보전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길을 무주군이 모색하기를 기대해 본다.

전문선/지방부 무주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