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특히 교통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길은 과연 무엇일까 ?
지역과 도로별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특색이 있지만, 농촌지역의 교통사고는 가장 취약적인 요소는 젊은층이 줄어들면서 심각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운기 등 농기계와 보행 그리고 교통수단으로 이동되는 이륜차와 사발이 등 다륜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과제다.
도시·농촌권 등 지역에 따라 색다른 교육과 홍보 등 교통행정을 추진하여야 함은 당연하리라 믿는다.
따라서 우리 지역 무주 경우 복잡한 교통행정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내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만 강조하고 당부 협조하여도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이유는 외지인 다시 말하면 관광객들에 대한 예방 활동까지 병행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발생 사례별 분석되는 자료를 보아도 내 지역의 주민이 발생한 사고라면 교육 홍보의 효과가 부족 또는 미치지 못한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외지에서 오신 분이 도로적, 시설적, 운전자측면 등의 원인 등이 복합될지라도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연결될 경우 과연 왜 ?  자치단체 및 도로관리청은 관심도 없는데  시설 등의 예산 집행 권한이 없는 경찰에서만 맨손으로 뛰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자치단체의 행정을 떠나 정부 당국의 교통안전 교육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반드시 필요한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가들이 수 없이 지적하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못하는 전문교사 배치 및 교통안전교육 의무화를 방관하는 교육 당국과 치명적인 교통사고 임에도 책임과 관심이 소홀한 상태로 오로지 표만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지방자치제의 헛 점,
예산이 전무한 경찰이 치명적인 사고 책임과 교통안전시설 설치권의 2 - 3원화된 제도로 인해 시설물 설치에 따른 도로관리청의 협조 어려움과 치명적인 사망사고에 대한 무관심 등 모든 교통사고를 분석하면 도로적 측면, 교통안전시설 측면, 그리고 운전자측면 등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것이고, 그 사고의 유형에 따라 관심이 부족한 도로관리청에 대한 교부세 등 감면하는 불이익을 제공하고 그  분야에 예산을 집행할 수 밖에 없는 제도와 법 개정등 정책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따라서 서두에 지적한 지역적인 상황, 우리 지역은 농촌지역으로 심각한 고령화 추세, 농기계의 잦은 운행, 농번기에 따라 늦은 시간 보행 등의 심각성으로  “ 보행자와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보”를 지난 4. 11일자에 발령하여 본격적인 농촌 농번기에 대비하고 봄 행락철 관광객들에 대한 대형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국도와 지방도를 가리지 않고 운행할 수 밖에 없는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의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경고 홍보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지정 입간판을 설치 농촌 어르신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발이 등 다륜형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농촌 맞춤형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 믿고 농촌형 치명상의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역을 운전하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나 역시 자동차에서 하차하면 보행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고,
농촌지역에는 내 자신의 부모님이 농사 일로 밤늦게 보행하고 농기계를 운전한다는 사실 이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인식하여 교통약자 바로 보행자와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생활화해야 하겠다.

박범섭 ·  무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