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창업패키지사업(4차 산업혁명·소셜벤처 분야)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하여 사업화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모집은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는 17개 주관기관에서 400명, 소셜벤처 분야는 기술보증기금에서 100명을 선발하며, 전북은 주관기관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선정되어 신소재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로 예비창업자가 적합한 업종의 주관기관을 지정하여 신청하면, 주관기관별로 예비창업자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선정하고 협약일로부터 10개월간 창업교육, 사업화자금(최대1억원)과 전담멘토를 지원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아이템만 가지고 첫걸음을 떼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는 5월 7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해야 하며, 공고문과 3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