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정읍센터, 지점장 정수조)는 지난 11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어)인들의 창업자금 보증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신보 정읍센터에서는 정부의「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사업지침에서 선정된 보증대상자를 대상으로 보증한도 최고 3억원, 보증비율 95%로‘청·장년 귀농(어)창업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한,‘청장년 귀농(어)창업 신용보증’은 일반보증이 아닌 우대보증으로 보증료율을 0.2% 차감 적용하며, 1억원까지 위탁금융기관에서 간이신용조사 심사를 통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금차 교육은 예비 귀농(어)인을 포함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용보증 한도·이용방법 및 보증이용절차 등 1시간여 동안 실질적인 교육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고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귀농(어)인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수조 지점장은“농신보는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용을 보증함으로써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신력 있는 보증기관이다.”며,“올해 농신보 보증지원을 위해 농어업인 보증대상자 지속 발굴과 더불어 귀농(어) 창업자의 조기 영농정착 보증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