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관련하여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북농협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 회의 날 농협의 주인인 각 시군의 6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이는 행사여서 의미가 깊었다.
  
캠페인에서는‘깨끗한 한 표의 힘이 농협의 미래를 꽃 피운다’라는 주제로 금품선거, 흑색선전, 기부행위가 근절되도록 공명선거 구현에 다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현재 전북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시군단위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공명한 조합장 선거구현은 국민에 대한 시대적 사명이다.”며,“전북농협은 이를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남은기간 동안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21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26~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