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서민석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 단장·홍종기 농협 전주완주군지부장·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지난 2일 완주군 가축시장을 방문, 구제역 백신 접종지원 등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와 충북에서 구제역 3건 발생한 상황에 구제역이 전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하여 귀성객 등 차량이동이 많은 기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관내 구제역 발생시 초동대응 철저, 행정과 긴밀한 협조, 신속한 대응체계유지 등 농협 시군지부 및 축협 등 계통기관의 구제역 방역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유재도 본부장은“구제역 확산 방지, 종식을 위해 구제역 백신 공급 , 접종지원 등 차단방역에 힘써주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가 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의심증상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 축산인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특히,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 가동중이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생석회를 긴급 공급하고 축협을 통한 취약농가 백신공급, 접종지원,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해 방역취약농가 에 대해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2월 21일까지 도내 9개 가축시장 임시 폐쇄 조치하고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며 축산관련종사자 집합교육도 일시 중단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