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올해 4월 처음 도입되는 규제자유특구에 기업이 보다 널리 참여하고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 2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관련 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중기부에서 전북도를 직접 방문 진행하며 규제자유특구를 처음 접하는 기업인과 관심있는 시민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1 맞춤상담 '헬프 데스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중기부는 지역특구법 공포 이후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수요자들이 궁금해했던 특구계획 수립방법,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 '지역전담관'을 지정하고 특구 참여희망 기업 등의 추가적인 궁금증에 답을 드릴 예정이며, 규제자유특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기부는 "1월말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특구법이 시행되는 4월에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신청하면 충분한 심의과정을 거쳐 특구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팀 김진호 주무관(063-210-6434)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