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북지역의 54여개 지구를 대상,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전북본부의 안전전문가로 구성, 점검반 편성하여 '농촌용수, 배수개선, 지역개발사업' 등 공사의 주요 사업현장을 중심으로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현장 안전 정기점검 실행 여부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公는 "안전점검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들은 다가오는 3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며, "해빙기 점검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내 모든 공사 현장들을 재해 청정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 밝혔다. 

박종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안전인력 추가 배치 등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해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위험요인을 확인, 제거하여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