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누구나 한번쯤 물흐르듯 잘가고 있는 차량들 사이에서 차량 뒤유리창에 초보운전 표시를 부착한채 규정속도 이하로 운행하는 차량을 만났을 것이고 뒤따르는 여러대의 차량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답답하게 행렬을 지어 따라갈때가 있었을 것이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조그만 틈만있으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고 추월하게 되는데 커브가 많은 시골길에서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등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음에도 거북이처럼 비켜주지도 않고 짜증나게 하는 초보운전자가 도대체 누군지 궁금하여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 보는 순간 황당하게도 휴대폰을 손에 들고 누군가와 정신없이 통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때는 울화가 치밀곤 한다
그순간 그 차로 인하여 짜증나고 답답했던 마음이 순간 폭발하게 마련인데 그토록 운전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건만 아랑곳없이 타운전자 들에게 불편을 주는 양심불량 운전자가 따스한 봄날에 편승하여 많아지고 있음을 알수있는데
이렇듯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면 운전에만 집중해야할 신경이 통화에 집중되어 좌우 또는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게 되고 결국 앞만 보고 거북이 운행을 하는 관계로 뒤따르는 운전자가 짜증이 나건 말건 양보도 해주지도 않아 뒤따르던 운전자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된다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는 도로교통법제49조1항제10호 운전자는 자동차등의 운전중에는 휴대용전화를 사용하지 아니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승합7만원, 승용6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초보운전자는 처음 운전습관이 아주 중요한만큼 운전중 통화는 법의 잣대를 제시하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고 뒤따르는 차량이 무리한 추월로 이어져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끝.

 이완재 · 성수파출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