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품복숭아축제 추진위원장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은 전주 5대 농특산물 중 하나인 전주복숭아의 지역특산물과 인지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제20회차 행사)를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복숭아 큰잔치는 지방화시대 농정시책으로 1999년도에 복숭아, 배, 호박, 미나리, 장미를 전주를 대표하는 5대농특산물로 선정한 후 지역특산농산물 홍보 및 지명도를 높이고, 맛있고 신선한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특산물로서의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회차 복숭아 축제에서는 복숭아 직거래와 문화축제를 위주로 진행, 전주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복숭아 4,000/4 kg여 중 품질이 우수한 2,000여 상품을 행사장에서 매일 직거래한다.

또한, 명품복숭아선발 품평회를 비롯, 품종별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전통가요 전문 채널인 TBS의 협조 전통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틀 동안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출하물량 기준 1억원 정도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복(福)숭아로 건강도 기원하고 고향소식을 전하자' 복숭아 큰 잔치 추진위원회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복숭아 큰잔치 행사에 참여하여 기능성과 약리작용이 풍부한 명품 복(福)숭아로 고향소식을 전하고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복(福)숭아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연구결과 복숭아를 냉장 보관한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보관후 8℃ 13℃정도로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