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제품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해외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중 수시로 소액의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1차(3월).2차(5월)로 구분해 지원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2차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은 6개 세부과제 중 필요로 하는 과제를 지원금 최대 2,000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디자인, 해외시장조사 등 지정형과제는 해당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 중에서 창업진흥원이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참여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광고홍보, 전시회참가, 인증획득 등 개방형과제는 과제 수행기관의 제한이 없으며, 참여기업이 자체적으로 마케팅 수행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전북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인 창조기업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히 사업화 역량과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소기업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