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는 26일 전북지사에서 사업주 외국인고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에 있는 외국인고용 사업주 또는 고용하고자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관련제도, 노무관리 방법, 문화적 차이 이해 등 외국인고용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장 내 원활한 고용관계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및 익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내국인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축업종 사업주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주 외국인고용관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교육 이수 사업장은 다음연도 외국인근로자 채용 시 가점부여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