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3년 이상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년 이상 7년 이내의 어려운 시기(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분야, 중견기업 연계 성장 지원분야, 연구원 창업 분야, 후속연계 지원분야로 나눠서 5월 1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참여기업은 기업의 특성에 맞게 1개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며 후속연계 지원분야는 별도로 업체를 선정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R&D 및 경영전략, 사후관리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 해외 타겟팅, 모의 IR,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교육이 지원되고, 온라인 유통 채널, 해외 수출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와 관련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창업 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향후 창업진흥원에서 후속연계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5대 도약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기업이 바우처 방식으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선정되면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은 "그동안 창업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지원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기존 창업 기업의 활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