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3일 본부 70명, 전주완주임실지사 40명의 직원과 합동으로 영농기를 맞아 깨끗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대간선 수로에서 실시했다.

 

  완주군에 소재한 대아저수지를 전주와 익산을 거쳐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흐르는 대간선 수로는 익산시와 군산시 시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통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수질을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준채 본부장은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안전 영농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생활용수로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