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FTA활용지원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FTA활용을 위한 러시아 CIS 지역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러시아.CIS지역의 유망 시장의 현황 및 해당 지역에 전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관한 설명과 다양한 분야의 투자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의 노하우 및 마케팅 활용 방식, 사후 관리 등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느낄 수 있는 애로 사항과 해결 방안을 현지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 40개국에 수출 중인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의 강의가 재능나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일련의 과정 중 기업에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해 수출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FTA 전문가 컨설팅과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지원 사업을 활용해 전북의 좋은 제품들을 수출 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업체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