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2일 전주 아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한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 전 법인과 (사)고향주부모임이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서울에서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걸쳐 14일까지 진행되며, 쌀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쌀 소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됐다.

  (사)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리 쌀과 한우불고기로 만든 '참예우 한우불고기 삼각 김밥' 1,600개를 나눠주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쌀로 만든 간식과 쌀 관련 교육.자격증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강태호 본부장은 "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