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우체국중앙회 전북도회 제15대 김종관 도회장 및 임원 취임식이 12일 전북우정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병수 전북우정청장, 윤민수 별정우체국 중앙회장, 정동영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별정우체국은 산업화, 정보화, 노령화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전국 농.산.어촌 면단위 지역에 국가의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이 자신의 사재로 우체국을 건축한 후, 운영하는 우체국으로 1961년부터 시행돼 현재 전북도에 98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15대 전북 도회장으로 취임한 김종관 도회장은 취임사에서 "별정우체국 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별정우체국 종사원 및 지역 주민, 정치권, 우정사업본부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회 제 15대 임원은 김종관 도회장(순창 동계우체국장), 송재선 부회장(완주 이서우체국장), 손금석 감사(남원 대강우체국장), 김정호 감사(익산 망성우체국 직원)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