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선도 농가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농협 경제사업 1,000억 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이 행복한, 조합원의 도시형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기치를 걸고, 나병훈 상임이사의 경제사업 1,000억원 달성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김응규 팀장의 '도시형 농협의 경제사업 기반구축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김제시 소재 공덕농협과 각자 비교우위를 점하는 사업분야에 대해 서로 교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도농 상생협력 자매결연을 가졌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말로만 조합원이 주인이고, 말로만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농민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