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통관광지 부문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 주최한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통관광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선정한 2017 제1회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경영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제조업, 금융, 관광, 교육 등 총 5개 분야로, 전주시는 관광분야 초청도시로 선정됐다.

전주시가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경영대상에 선정된 것은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로 확대 재인증되고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글로벌 전통문화체험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1000만 관광객 유치와 함께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 수상, 2011년 한국관광 으뜸명소, 2016년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3위 등 관광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주최 측 초청으로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와 기관, 특색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발굴 평가하기 위해 대중문화경제지 헤럴드경제와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올해 처음 주최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