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정권의 연이은 핵실험, 미사일발사와 탈북민 테러지시 등으로 남북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자유대한의 품에 안긴 탈북민들은 더욱 불안감과 초조한 생활에 안정적 정착에 힘들어하고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들을 보호하는 한사람으로써 걱정이 먼저 앞선다.
통일의 역군 탈북민 3만명시대 북한세습왕조 압제를 탈출, 우리의 품에 안긴 탈북민 그들은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 심리적 공허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속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절망하는 사람이 있는지 우리가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자유대한을 찾은 황00(45세)는 탈북과정에서 얻은 정신적 후유증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가정폭력을 행사하고 자녀를 보호시설에 위탁하여 오랜시간 모자지간 생이별을 해야하는 아픔도 있었으나 이제는 경찰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새로운 가정생활을 영위하게 되어 그들을 보호하는 한사람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졌다.
경찰은 이러한 위기가정과 힘들어하는 탈북민들을 사전에 발굴하여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돌보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우리주변에 탈북민 그들이 외로워하지 않도록 더 늦기전에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어려운 탈북민을 사전에 발굴하여 통일의 가교이자, 역군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할 것이다.

권성조 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