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사람들은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밤낮으로 분주하다.
이러한 분주함 속에 항상 어두운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 다름 아닌 그것을 놓치지 않고 이용하는 절도범을 비롯한 시민들의 방심한 틈을 이용한 틈새 범죄다.
시민들의 작은 관심만이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할 수 있다. 귀중품은 사진을 찍어두면 피해품을 발견시 쉽게 돌려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발견해도 돌려주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가까운 경찰관서에 귀중품 사진 등록을 해두면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도난차량을 이용한 범죄도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 차량이 발견될 때 112로 신고하면 즉시 경찰관이 출동해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이다.
그리고 우유 투입구는 즉시 폐쇄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스 점검 등을 가장한 강·절도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한 후 문을 열어줘 범죄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세심한 습관으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범죄자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방극선 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