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든 공직자 중 특히 경찰관에게 청렴은 경찰 자체 특별감찰보다 국민에게 좋은 평가받아야 할 과제이며 대통령까지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 부패척결을 국가혁신 과제로 선정 강력하게 추진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더욱 청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무주경찰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이라는 것은 인식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는 선박관련 기관들의 부패로 인해 자초한 사안임을 우리 사회가 통감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경찰 모두 통감하고 있다. 무주경찰서는 사회적 분위기에 귀기우려 한명의 부패 경찰이 없도록 “청정 무주에는 청렴한 경찰이 있습니다” 를 직원 모두가 외치고 있습니다.
법집행 기관의 지위와 책임에 걸맞도록 엄격한 청렴성이 바탕이 된 윤리의식도 확립하고, 합리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경찰관의 권익 보장 및 애로점 해결 등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자율적인 청렴도 개선을 통해 자정운동을 활성화 하여 이로 인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경찰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신뢰받는 경찰상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청렴은 경찰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다. 청렴은 경찰의 사명이자 의무이며 국민에 대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다. 무주경찰의 힘은 군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힘의 원천은 청렴이기 때문이다.

전성구 무주경찰서 청문감사계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