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는 말이 필요없어요!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답이니까요!"
전주에서 피부질환 치료에 가장 추천할 만한 장소는 '건강황토불한증막'이다.
완산구 중인동에서 구이방면으로 가다보면 원당마을이 보이고, 산자락 밑에 개업한 지 2년넘은 '건강황토불한증막'(65ㆍ대표 이희봉)이 보인다.
평소 이곳을 이용한 고객들의 입소문에 손님들이 끊임없이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이 대표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우리 한증막을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께 웃음을 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이곳이 왜 유명해졌는가를 알 수 있었다.
이곳 불한증막은 총 대지 약 1,500여평에 건평 220평,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입장료 8,000원이면 황토불가마 한증막 5곳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고, 건물 뒤편에 식당도 있어 불가마 이용부터 식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덕진구 송천동에서 전주시의회 3선 시의원 출신인 이 대표가 이곳에 정성을 쏟은 이유는 사랑하는 부인 임옥영(57) 씨와 현재 공군에서 현역 중위로 있는 딸 때문이다.
부인 임씨는 지난 2009년 3월 명예퇴직 전까지 충남도교육청에서 근무한 엘리트 교육공무원 출신이며 딸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이다. 이 후 부인은 디스크수술로 2급 장애인이 됐지만 '황토'치유법으로 병이 완쾌되자 이 대표와 함께 24시간 불철주야 이곳 불가마를 지키며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발로 뛰고 있고, 딸은 아버지를 도와 친구인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증막을 찾는 손님들에게 영어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한 부인 임씨와 딸에 대해 이 대표는 "충분한 사랑을 줘도 모자랄 판에, 내 곁에서 같이 일을 도와주니 정말 사랑스럽지 않는가?"라며 환한 웃음으로 본 기자에게 되묻기도.
오늘도 소박한 마음으로 집으로 초대한 손님들을 받는것처럼 두 부부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 올랐다.
한편, 지난 2년동안 임상 체험한 결과 100% 순 황토벽돌로 만든 한증막과 참숯가마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몸에 직접 쪼이는 방식으로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 기타 피부질환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체험 입증한 '건강황토불한증막'의 이 대표는 "어린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효과를 나누고자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미국 버클리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원어민과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딸이 운영하는 영어교실도 열리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황토불한증막'의 무료체험교실은 오는 19일(토), 20일(일), 26일(토), 27일(일) 각 오후2시에 실시되며, 문의는 '건강황토불한증막' 전화번호 063-288-1100, 063-288-9090으로 하면 된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