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무주를 방문하고 있지만, 떠날 때는 기분이 상해 다시 찾고 싶지 않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관광무주가 무주-통영 간 고속도로순찰대의 교통단속이 너무 지나치게 심하다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피서지로 무주를 찾아 즐겁게 휴가를 즐기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 하지만 무주 관문부터 지나친 교통단속에 관광객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관광객들에 따르면 무주에서 기분 좋게 피서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고속도로 교통순찰대가 나타나 안전벨트 단속을 벌이고 있어 불만이다.
그동안 무주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주군은 말로만 관광 무주가 아닌 주민들이 실질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은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반면 고속도로순찰대는 예고도 없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단속 등을 벌여 무주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순찰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통을 위해 벨트착용 등 계도해야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 순찰대는 계도는 뒷전인 채 관광객들이 피서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서 함정단속까지 벌이고 있다.
무주를 찾은 한 관광객은 “교통단속을 해도 함정단속이 아닌 운전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하면 그래도 불만이 덜하다”며“피서지에서 좋았던 기분이 너무 상해 다음 휴가에는 무주를 다시 찾고 싶지 않다”고 분노 했다.
무주군과 무주경찰은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와 계도를 하고 있다. 음주 단속도 예고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도 제공하며, 관광무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순찰대는 무주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교통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상하지 않게 지도와 계도로 교통위험성을 알릴 수도 있다.
무주경찰서 관할이 아닌 무주-통영 간 고속도로 교통단속서 전국1위를 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교통단속에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주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원인이 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무주군과 경찰서 공공기관, 단체에서 아무리 관광무주를 만들려고 노력해도 고속도로 교통단속에 따라 무주이미지는 갈수록 훼손돼 관광객들이 무주를 다시 찾지 않게 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옛말에 “손발이 맞아야 일이 잘 된다”는 말처럼 각 기관의 협력에 따라 관광무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지나친 고통단속이 관광무주의 길을 멀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고속도로 순찰대의 교통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관광객들에게 교통안전 지도와 계도로 무주가 즐거운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문선/지방부 무주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