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은 호남지역 해상교량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상교량 경관 발굴/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사람·자연·해상교량의 하모니(hamony)’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호남지역에 건설되었거나(이용중) 건설중(공사중)인 해상교량 경관 또는 해상교량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을 촬영하면 된다.

가족 및 지인들과 여행 후 스토리를 담은 내용의 인물이 포함된 해상교량 경관 사진을 촬영해 제출해도 된다.

응모기간은 이달 2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해상교량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주제, 방문동기 등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개인별 최대5점 이내)을 제출하면된다.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가작 19명 등 총 29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 및 시상은 9월 중에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http://www.molit.go.kr)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rocm.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