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수출역량보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도내 군산, 익산, 부안, 고창 지역의 제조업과 도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2015년 수출 실적이 없고 2016년 수출 실적을 ,1000불 이상 달성한 수출기업이면 가능하다.

또한 최근 3개월 이내 10일 이상의 금융기관 연체가 없고, 세금체납이 없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지원한도는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3% 내외(분기별 변동금리),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가진단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전북서부지부(063-460-9823)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 최규흥 지부장은 “전북서부지역의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지원을 강화해 도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