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정부·업계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이 기획한 지역·농촌 여행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우수 여행지를 추천하는 '우수여행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상품으로는 ▲창원과 부산 국제시장 1박2일 ▲남도 명소(전주·순천·여수) 여행 1박2일 ▲청송 슬로푸드 한옥체험 1박2일 ▲곰배령 야생화 트래킹 1박2일 ▲제주 패키지 투어 2박3일 등이다. 

이달 27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방영한다. 상품 가격은 정부 지원으로 대인 기준 3만원대다. 

김석민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는 "국내 숨은 관광명소를 알리거나 체험활동을 접목하는 등 우수한 상품을 기획하는 중소 여행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