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 리더쉽이 타 농협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신 조합장은 탁월한 경영감각과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한 작은 단위농협을 조합원과 고객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농협의 존재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저력을 보여줬다는 지역 조합원들의 평이다.
그 비약적 성장 원동력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신기술 습득과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영농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 출하에 이르기까지 영농전반에 걸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영농지도 및 부녀·복지 담당을 두고 조합원에 대한 영농경영지도뿐 아니라, 부녀지도 등 종합적인 영농지도사업을 수행한데서 기인한다.
이로 인해 부안중앙농협은 2010년도 각종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조합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장관표창 3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3명, 지역본부장 표창 2명등 직원 8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받게 되며 농기계은행사업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자치해 직원 1명이 특별승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안중앙농협이 우수조합으로 선정 되게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신 순식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대의원, 내부조직장, 전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비료, 농약, 농자재, 유류, 생활물자등 각종사업을 전이용해 전조합원이 이룬 성과가 할 수 있다.
2010년도 사업부문별 실적으로 상호금융 건전 여·수신 확대운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농협중앙회로부 5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의 설립목적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경제사업은 402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321억원 대비 25%가 성장한 81억원이 증가해 조합원을 위한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농산물 판매사업은 조합원이 생산한 찰벼 1,300여톤, 찰보리1,040톤, 우리밀1,560톤, 대파1,363톤, 배추1,200톤, 양파700톤 등을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를 했으며 찰벼 추가정산 3억8900만원, 양파 추가정산 6900만원, 대파 수익환원 8000만원, 배추 수익환원 3억3200만원을 생산농가에게 총 8억7000만원을 추가정산 및 수익금액을 환원했다.

▲구매사업은 행안지역 하우스 단지 농업용 파이프를 전량 공급, 전년대비 7억4400만원이 증가한 694억7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해 영농자재부문 판매실적 전북 1위로 전국단위 평가 대상조합으로 추천해 현재 전국 순위를 다투고 있다.
공동 벼육묘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철 농가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벼 육묘사업 활성화 위해 200평 규모의 육묘장을 2010년 4월에 증축해 489평의 육묘장에서 157농가에 7만2500장의 육묘를 생산 공급하므로써 조합원의 영농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또한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인력난 해소와 방제작업의 안성성 확보, 부안군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 단지의 공동 방제로 적기방제효과 극대화하기 위해 광역살포작업을 1,318필지의 논에 광역 방제기를 통해 농약을 살포해 줌으로써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했다.
특히, 농기계보유농가의 부채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대행으로 영농비 절감과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농기계은행사업을 2009년도 중고 농기계 임대사업에 이어 2010년도에는 신규농기계 사업에 역점을 둬 임대를 희망하는 조합원과 계약을 통한 총 14건에 4억원에 해당하는 신규농기계를 구입해 재 임대 해줌으로써 농가부채 경감혜택을 주기도. 농기계이용 효율부분에서 전국1위를 차지해 장관상 수상과 농기계 종합업적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 직원1명이 특별승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2011년도에도 농기계 은행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 부채경감 및 신규농기계 보급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원 소득사업과 복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절감과 농촌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상서와 행안지역 조합원 자녀 가운데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우수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1000만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영농자재무상지원 1억1000만원의 영농자재구입권을 발행해 조합원에게 무상지급했으며 또한 관내 63개소 경로당에 유류 400리터씩을 각각 지원해 총 2500만원의 경로당에 지원했다.
또한 2009년도 행안면 지역에 규산질을 무상 살포에 이어 2010년도에는 상서면 지역 규산질 살포 403농가를 대상으로 상서면 농업경영인과 함께 7만6,700포를 전량 살포해 2000여만원의 살포비를 지원했다. 제 3회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조합원의 지역간 계층간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변화를 통한 상생다짐과 상서와 행안이 하나로 합병한지 4년의 시간 동안 일등농협으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합원의 화합 한마당의 장을 마련키도 했다.
지난해 9월 한반도를 관통한 제 7호 태풍 ‘곤파스’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벼 도복 피해 복구 지원비로 1000여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피해조합원에게 희망을 안겨 줬으며 당시 태풍으로 벼 피해 도복이 80~90%에 이른 피해 조합원이 망연자실하고 있는 모습을 본 신조합장은 농작물 피해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피해상황을 접수 받고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쓰러진 벼를 세우도록 조합원에게 계도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특히 벼 수매가 하락과 설상가상으로 벼 도복 피해까지 겹쳐 피해농가에게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많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조사한 결과 18ha에 해당하는 면적에 피해를 입은 22명의 조합원에게 지원된 것.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을 최상위인 ‘심각단계’로 격상 발령하는 등 위험 수위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신 순식은 관내 구제역 축산농가를 파악해 구제역에 따른 축산농가의 위로차원에서 가만히 지켜 볼 수 만 없어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로 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었으나 축산농가로부터 위부 방문을 기피해 교육지원사업비의 재해지원비 예산을 반영 축산농가에게 방역비용 및 소독약품 구입에 충당 할 수 있도록 한우 20두 이상의 축산농가 53명에게 800여만원과 한우 10두 이상 축산농가에 방역소독제 5박스를 전달 했다.

▲신순식 조합장은 2011년 한해에도 조합원님들에게 공약한 사항들을 착실하게 이행하기 위하여 조합원 실익증대와 최대봉사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농협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래와 같은 각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11년도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더욱이 조합원 연수교육,각종 내부조직 강화 등 농협사업 홍보를 통한 조합원의 참여와 농협전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사업계획 심의회(대의원 구성)및 각종 협의회 운영, 분기별 내부 조직장(영농회, 부녀회, 노인회, 농가주부모임회)회의 확대를 통한 업무의 투명한 운영공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조합원자녀 장학금,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영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경로당 쌀지원 및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 등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육묘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편익제공 및 농약방제를 대행해 주는 등 농가일손을 돕고, RPC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해 수매시 편익을 도모하고 일반벼는 물론이고 우리밀, 찰쌀보리, 찰벼등은 전량 계약재배해 수매하고 양파, 배추, 대파등도 계약재배에 따른 책임판매를 통해 조합원은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시고 농협은 전량 높은 가격에 판매 해주는 농협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