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자들이 납부기일 내에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일정기간 경과 후 가산금이 더해진 금액을 납부해야 하며 이마저 납부하지 않는 체납 과태료의 경우에 그이상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이는 2008년6월22일 이후에 부과된 과태료부터 미납시에는 첫 째 달에는 5%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매월 1.2%씩 60개월간 최대 77%의 중가산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 폐차 또는 매매 등으로 과태료의 책임이 소멸되거나 타인에게 이전 되지 않고 강제징수 절차에 따라 예금. 부동산. 급여에 대한 압류. 번호판 영치. 차량공매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나 환경적 여건으로 과태료 납부를 이행치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납부해야만 그나마 손해를 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시불로 완납할 경우에는 경찰서 민원실에 전화로 자신의 체납 과태료를 확인한 후 가상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며 카드 분할 납부의 경우에는 1%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할 수 개월 수에 따라 카드사별로 일정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바빠서 경찰서를 방문할 수 없을 때는 자신의 명의로 되어있는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유효기간을 전화로 알려주면 가능하다.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 보는 교통체납 과태료 납부를 더 이상 미룰수록 손해다.

/오현규 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