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대한 명언은 “그대가 화를 냈기 때문에 벌을 받는게 아니라 그대가 낸 화가 그대를 벌하는 것이다”(석가모니),“1분 화를 낼때마다 당신은 60초 동안 행복을 잃는 셈이다”(사상가 랄프W.에머슨)등 많이 말하고 있다.
화를 내면 아이큐가 높은 사람도 현저히 그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기에 그 만큼 분노는 일시적으로 사람의 이성을 잃게하고 순간 판단력을 흐려 충동적 행동도 서슴지 않게 만든다.
앨버트 엘리스 학자는 ‘당신을 화나게 하는것은 과거나 현재의 상처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인식하는 당신의 시각이 그렇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인지주의 심리학자들은 화와 관련해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 그 일이 다음에 제시된 몆가지 유형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살펴본 후에 분석, 평가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왜 화를 내는가를 알아본다.
첫째, 달갑지 않은 상황이 화를 유발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한바를 얻어내고 싶어하고 존중받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분노는 바로 그 좌절감에서 비롯된다.
둘째, 어떤일이 의도적으로 발생한 것처럼 보일때 화가난다.
상대방의 어떤 행위가 실수인지, 의도적인지에 따라 생각하는지에 따라 반응은 달라진다. 그러나, 의도적, 비의도적 행위에 의해 결정되기 보다는 보다 세세한 느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셋째, 어떤일이 자신의 가치 체계와 부딪힐때 화가난다. 누구나 가치 체계나 자기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기 기준에 반(反)하는 상황이 화를 내게한다.
넷째, 화를내면 통제 가능하거나 피할수 있다고 판단될때 화를 표출한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복종’과 위협‘의 조정기능이 진화과정에서 선택 되었다고 한다.
결국, 화를 내는것은 마음의 구조이며 화는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일이기도 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이기도 하다. 화라는 것은 인류가 추구하는 행복을 파괴하는 부정적 감정인 것이다.
화가나면 분노를 자극하는 정보들을 끌어모아 자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완성 시키려고 한다. 순식간에 완성된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합리화를 한 그 감정에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합리화를 한 그 감정에 에너지를 실어 표출하게 된다.
스트레스, 분노, 욕망의 모든 단어는 개인의 상태를 흐트리는 근원이라는 사실도 알것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분노, 욕망, 방황의 본질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려 좋은 감정을 내뿜고 상황, 장소, 분위기를 환기시킬수 있어야 한다.
화에 대한 갖고있는 모든 오해와 착각들을 버리고 화를 슬기롭게 풀어내기 위해 스피치 기법으로 생각해 본다.
첫째, 대화를 ‘나 전달화법’으로 하자
자신의 입장을 진솔하게, 자신의 관심을 먼저 말하고 표현하라는 것이다.
둘째, ‘긍정의 화법’으로 하자
부정적인 핑계보다 긍정적인 논리에 익숙해야 한다. 예를들면, ‘~ 때문에’ 보다 ~‘임에도 불구하고’의 말뚜로 ‘그럴 리가 없어’ 보다 ‘그럴수도 있지’의 말투로 바꿔보자
셋째, ‘비교화법’을 너무쓰지마라
자기를 너무 비하하지 말고 자가 존중감을 높이고 자기를 사랑해야 한다. 한 사건의 화는 한번으로 끝나고 화를 하루이상 생각하지 말자 유대인의 격언에 ‘오른손으로 벌하되 왼손으로 정답게 껴안으라’는 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넷째, ‘행복의 순간 화법’을 실천하라
좋은 글을 쓰든지, 즐거운것 말하기, 성공의 지도를 상상하기, 차의 맛과 향기에 몰립해 보기,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나 스킨쉽 하기, 수다떨기를 해보자
다섯째, ‘욕심화법’을 하지말자
인간은 욕심을 너무 부리면 결국 스트레스등으로 자신의 건강을 헤치고 죽음의 길로 점점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세상만사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화가나고 관계가 서운해 지면서 화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화를 내지 않는데 노력해야 하지만 화를 참고 사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도 있으니, 꼭 화를 내야 한다면 적절히 슬기롭게 표출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는것도 명심하자
앞서 말한 다섯가지 슬기로운 방법을 생각하며 몸을 지배하는 좋은말(스피치)을 사용해보자
행복을 파괴하는 ‘화’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화법(스피치)으로 호감받고 행복하게 살자.
한국스피치컨설팅 대표 김 양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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