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도내 구조·구급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조·구급 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등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구조·구급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2026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심의·조정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조분야 17개 과제, 구급분야 15개 과제, 구급상황관리분야 7개 과제 등 총 3개분야 39개 세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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