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이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농협 좌담회 및 조합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약 1,500명이 참석해 농협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협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좌담회에서는 전주농협이 추진 중인 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용·경제사업 현안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지원 내용이 공유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조합원 교육이 오랜만에 재개된 2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농협 이용 방법부터 조합원의 권리·혜택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지며 조합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임인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전주농협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민의 권익 보호와 실익 증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건후 조합원지원실장은 조합원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과 지원 제도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와 조합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