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 순정축협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10일 오전 9시 50분, 정읍시청(정읍시 충정로 234)을 방문해 10백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400세트(600g)를 정읍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순기 정읍시지부장, 소섭 축산사업단장 등 전북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정읍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상국 조합장은 “축산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축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 순정축협은 매월 조성되는 기부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재해 피해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축산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협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임직원들의 정기적 기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펼쳐지고 있는 대표 공익 활동이다. /오상근 기자·정읍=김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