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지난 4일 전북지리산낙농농협 본점에서 축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피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후계 축산농업인을 중심으로 환절기 사양관리 교육을 통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세무 전문가를 초청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특강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해피컨설팅’은 전북농협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축산농가의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영(경제특강)’, ‘신바람(마술·레크리에이션)’, ‘세무(세무특강)’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농가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웃고 성장하는 전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