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병철 전북농협 노동조합위원장은 전주시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농산물 18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농산물 세트는 전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고루 배분되어, 명절을 맞은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해 진행됐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병철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민과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의 행복 증진과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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