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전주대학교에서 ‘2025 새만금 버디버디’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열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버디버디’는 지역 및 Z세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참신한 시각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4년 부터 공사가 추진해 온 청년 참여형 홍보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전주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새만금, Z세대와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홍보 웹툰을 제작했다.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성과공유회 현장에서 공사사장상이 수여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 디지털홍보처장은 “이 프로젝트는 청년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새만금 홍보에 접목되어 새만금을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는 새만금을 새롭게 경험하고 자신의 시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 역시 그들의 시각을 듣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새만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우수작은 공사 공식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