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는 30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관계자를 맞이하여 공사 나경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세계 농업대학 설립 및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나경균 공사 사장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만금이 가지고 있는 대규모 농업용지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농업 연계 교육·연구·실증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 자리 참석한 아시프 메흐무드 주한 파키스탄 국방무관은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농업대학 설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고”고 밝히며, “오늘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공사가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사 나경균 사장은 “글로벌 농업대학 유치 등 공사는 추진하는 사업 중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공사는 농업과 연계된 연구·실증시설이 스마트 수변도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 1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와 함께 새만금 사업부지 내 세계 농업대학 설립을 목표로, 새만금사업 활성화 및 글로벌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만호 기자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