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 및 통계, IT·디지털 등 3개 직무로,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채용 인원의 약 7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은 모든 과정에서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AI 역량검사와 입사지원서 표절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전형 일정은 이날부터 전북은행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모집요강과 자세한 안내는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우수 신입행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달 20~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정보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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