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전북 MG 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북 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진 지역이사와 최지능 본부장을 비롯해 전북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수혜 기관장 등 지역 사회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80개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으며, 전북에서는 ▲선덕보육원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나눔빌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곳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보호 아동을 위한 필수 물품 마련, 어르신 의류 지원, 장애인 미술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층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북지역이사는 “이번 온정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와 새마을금고가 함께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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