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경영교육부장 조성형)가 17일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완주 봉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병행하며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사망사고 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고위험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조성형 경영교육부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와 폭염 등 12대 핵심 안전수칙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작업자들에게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독려했다.
조성형 부장은 "안전은 말뿐이 아니라 실천이 핵심"이라며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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